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52

등록날짜 [ 2013년02월20일 22시26분 ]


지난 달 전기요금 인상에 이어 도시가스요금도 평균
4.4% 인상된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4% 인상한다20일 밝혔다. 2월 요금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1127원의 부담이 늘 전망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 6월 평균 4.9% 올린 지 8달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지경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해 7월 이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면서 누적된 천연가스 도입 원료비 인상 요인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도시가스의 도입 원료비는 지난해 7월 이후 1MJ(열량단위)168165~197393원이 들었지만, 요금상 원료비는 162764원로 실제 원료비를 밑돌았다.

한국가스공사의 누적되는 부채 규모도 고려됐다. 한국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2007228%에서 지난해 397%까지 늘어났고, 미수금(요금 인상을 억제하며 적립된 일종의 부채) 규모도 지난해 말 5500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2~3년 사이 물가를 잡기 위해 에너지 요금 등 공공요금을 인상을 억제하다 한계에 이르렀고,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 줄줄이 요금을 인상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지경부는 요금 인상은 난방수요가 많은 겨울철 요금 부담 증가를 고려해 2월 하순으로 인상시기를 조절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스스로 부채를 줄이려는 자구책을 강구하지 않고 요금 인상으로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국민에게 부담은 전가 시키려는 것이다. 힘든 경제 상황에 줄줄이 공공요금의 인상은 국민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새 정부가 들어섬으로 인해 우후죽순처럼 물가가 뛰고 있다. 무차별적 요금 인상이 해답이 아니다. 좀 더 효과적인 대안과 협의를 통해 국민과 정부는 힘든 이 시기를 해쳐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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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9

등록날짜 [ 2013년02월19일 23시05분 ]



공급 과잉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자 대형마트들이 돼지고기를 눈에 띄게 낮은 가격에 내놓고 미끼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전단지를 통해 행사상품으로 돼지 뒷다리살을 100g500, 앞다리살을 100g800원에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이는 함께 전단지에 실린 닭 가슴살(100g1,160) 가격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마트는'마늘먹인 돼지뒷다리살'100g580, 일반 뒷다리살을 530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웰팜포크 돼지 삽겹살과 목심을 100g1,350원에 전단상품으로 내놓았고 안심과 등심은 800원대에 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값이 크게 떨어진 돼지고기가 얇아진 지갑 탓에 마트에서 장바구니를 선뜻 채우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때 '금돼지''금겹살' 등으로 불리던 돼지고기가 최근 가격 폭락으로 인해 처량한 신세로 전락했지만 당분간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 농가들이 공급량 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시장에서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돼지고기 1+ 등급 기준 도매가격은 이달 들어 kg1,1000원대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료값은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데 반해 돼지고기 가격은 무섭게 내려가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이 예전보다 많아져 값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여러모로 축산 농가에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겪으며 겨울을 보냈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다. 축산농가들의 한숨을 더욱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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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8

 

등록날짜 [ 2013년02월12일 16시38분 ]
금융당국이 카드 돌려막기를 강력하게 규제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카드사들이 오는 4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중단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란 카드로 자동인출기 등을 통해 현금을 빌리고서 2~3개월 나눠 갚는 방식으로 할부 수수료가 붙지 않아 긴급히 돈이 필요하지만 바로 갚기 어려운 서민층에 호응이 높았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와 하나SK카드를 제외한 모든 전업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삼성카드는 `서비스는 한 번에 상환은 나눠서`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난해 2~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의 현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카드는 분할 상환 현금서비스라는 이름으로 2개월과 3개월로 수수료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왔다.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4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부득이한 중단으로 고객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가 가계 부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조만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른 카드사들이 일제히 중단 조처를 하기로 하자 현대카드도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중단을 적극 검토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우리도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일제히 할부 결제를 도입했던 카드사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은 금융 당국의 강한 입김 때문이다. 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드 현금서비스에 무료로 할부 혜택까지 주면 가계 빚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카드사의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돌려 막기, 무분별한 소비를 억제하는 것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과 영세 상인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카드사가 일제히 움직이기 보단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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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5

등록날짜 [ 2013년02월08일 15시45분 ]

맥도날드가 오는 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3% 올린다.

가격 인상의 대상은 버거류(단품 기준) 5개 품목과 디저트류 3개 품목, 아침 메뉴(단품 기준) 5개 품목 등이며 약 100~300원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1000~2000원대에 판매되는 행복의 나라 메뉴가격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햄버가 세트 하나를 사 먹으려면 6000원 가량을 지출해야 한다. 학생과 서민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써 사회 공헌활동은 미비하면서 자기들의 실속만 챙기려고만 하고 있다.

한 끼 식사 가격이 6000원이 넘는 이 시점에서 또 다시 가격인상을 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라고 볼 수 없다. 세계 경제와 국내경제도 좋지 못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글로벌 기업의 맥도날드는 가격인상의 정당성만 추구할 것이 아닌 다 같이 고통을 분담하는 쪽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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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4

등록날짜 [ 2013년02월03일 22시25분 ]
시장 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내놓은 자료를 보면 향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나의 예로 TVOLED 패널 출하량이 201313만대에서 2018년에는 2,696만대로 올해 대비 200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OLED 시장은 양산 기술을 앞세운 한국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 입장에서는 OLED 산업에서 한국의 질주를 견제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 업체들의 OLED 기술 현황을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식재산업체 분석에 의하면 일본의 소니부터 샤프 등 대형업체부터 중소업체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OLED 원천 기술을 갖고 있다. 세이코앱슨, 일본 반도체에너지연구소, 후지필름, 소니, 파이오니아, 산요전기, 파나소닉, 샤프, 이데미쓰고산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다.

 

특히 일본 OLED 원천기술 보유 업체 가운데 파이오니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들어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특허괴물화돼가고 있다. 한마디로 OLED 특허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한일 간 전자업체의 PDP 특허분쟁에서도 삼성LG를 괴롭히는 데 앞장선 회사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우리도 OLED 원천기술을 갖고 있지만 일본이 우리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한다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문제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도 한국이 OLED에서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일본은 PDPLCD에서 치열한 특허분쟁을 벌었다. PDP의 경우 처음에는 일본이 앞섰으나 한국이 이를 추격하자 2004년 일본 후지쓰가 삼성SDI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그 이후 마쓰시타가 LG전자를 상대로 PDP 특허소송을 제기하는 등 일본 업체와 삼성LG가 치열한 특허소송을 벌였다. 2004년 기점으로 PDP 시장 점유율에서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면서 일본 업체가 견제한 것이다.

 

그 뒤 PDP 특허소송은 법정공방 끝에 한일 업체 간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를 마무리됐으나 2007년에는 LCD를 놓고 한일 업체가 또 한번 치열한 특허소송을 벌였다. 당시 샤프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미국 등 주요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LCD 특허분쟁이 벌어진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일 간 PDPLCD 특허분쟁은 우리나라가 일본을 추월하면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이 견제하기 위해 시작했다""OLED 역시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너지는 일본의 전자산업을 살릴 불씨를 잡기 위해서 한국의 업체에 대해서 소송을 불사하고 있다. 일본도 예전에 전자강국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특허권을 가지고 삼성과 LG에 소송 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긴다면 많은 이득이 들어올 건 분명할 것이다. 만약 지더라도 그들의 입장에서는 손해 보는 입장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의 침제가 끝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들어가는 이 시점에서의 일본의 경제. 그렇다 이제는 돌파구를 찾아서 경제를 성장시킬 발판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그리하여 일본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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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2

 

등록날짜 [ 2013년01월30일 00시37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직원들은 이달 말 연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한꺼번에 받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8계열사별로 PS 지급 비율을 확정했다이달 31일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는 연초 수립한 목표를 넘겨 이익을 냈을 경우,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별로 연봉의 최대 50%를 나눠주는 제도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노키아를 누르면서 사상 최대인 29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인 50%를 받는다. 개인별 지급액은 연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연봉 8000만원인 부장급의 경우 PS4000만원(세전)을 받게 되는 셈이다.

 ‘7년 연속 TV 1의 실적을 낸 소비자가전(CE) 부문은 40% 이상, 침체기를 벗어나 5조원대 이익을 낸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약 18%를 지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등 다른 전자 계열사들도 20~30%PS 비율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삼성 측은 일부 적자 계열사에도 사기 진작 차원에서 10~15%가량 PS를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기본 연봉이 높고 올해 실적이 안 좋은 금융계열사는 10%를 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PS와 별도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산성 격려금(PI)을 지급한다. PI는 사업부별로 실적을 A·B·C 세 단계로 평가해 A등급에는 기본급의 100%, B등급은 75%, C50%를 준다. 지난해의 경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메모리사업부·시스템LSI사업부·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이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삼성의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인해서 삼성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것은 당연히 나누어 줘야 할 몫이다. 그러나 성과급 잔치를 할 것이 아니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 해야한다.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방편으로 신입사원 확대 채용을 하는 방법을 실행하여야 한다. 제 식구 나눠 먹기 식의 돈 퍼주기가 아닌 사회나 삼성이나 모두에게 이득이 될 만한 것이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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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1
등록날짜 [ 2013년01월28일 19시37분 ]

일주일 사이에 주가가 10퍼센트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1위 자리도 액슨모바일에게 내주었다.

어려움에 빠진 애플을 놓고 업계는 입방아를 찧기 바쁘다. 특히, 활황세인 미국 주식 시장에 대비해 유독 상황이 안 좋은 애플은 모습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애플의 하락은 국내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애플의 서플라이어로 잘 알려진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지난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가 반등에 실패했다.

뒤돌아보면 애플이라는 버블은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렇다 할만한 신규제품의 부재와 얇아져만 가는 매니아층이 현재의 사태를 예견했었다.

하지만 애플이 언제까지나 바닥을 헤맬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애플이 있어 건재하고 있는 수많은 업체들과 엔지니어들, 그리고 애플이 바꿔놓은 패러다임을 생각해본다면, 2의 전성기는 반드시 올 것이다.

잡스처럼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 줄 사람은 없다. 그러나 개개인의 능력을 한 곳에 모아 힘을 합친다면 애플이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애플이 위기 때 마다 보여줬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줄 시점이 온 것이다.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현재 핸드폰 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삼성도 언제, 어떻게 1위를 내놓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의 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원망과 분노는 접어두고 애플은 물론. 업계 전체가 재기의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

애플의 큰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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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39
등록날짜 [ 2013년01월26일 06시28분 ]

'아르바이트 평균 식대'3,928원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하루 한 끼 이상 아르바이트 근무 중 해결하고 있는 알바생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이 식사의 한 끼 식대로 평균 3928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근무 중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불규칙한 시간 등 열악한 중식 실태를 엿보게 했다.


먼저 식사를 하는 시간에 관해서는 '정해진 식사 시간에 맞춰서'라는 응답은 38.1%로 집계됐다. 반면 '적당히 봐서 손님이 없을 때'38.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근무 도중 짬짬이'(13.1%) '사장님이나 상사가 먹어도 된다고 할 때'(9.3%)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식사 환경 역시 열악했다
. 음식점이나 식당은 32.3%, 근무지의 휴게실이나 구내 식당은 30.0%로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
지만
'근무지의 구석 자리, 회의실, 자신의 근무 위치'등도 비슷한 결과인 31.5%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공원 등 외부 공원'4.0%나 집계 됐고 기타 응답 중에는 '인근 편의점 코너' '가게 밖' '화장실'이라는 답변도 나왔다.


법적으로 6시간을 근무를 하게 되면 밥을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이것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불법 같은 편법을 동원해서 합법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힘없는 알바생들은 여기서 설움을 참으면서 일하게 된다. 그들은 돈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마지 못해 일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관계당국은 사업주에게 법적인 강제조항을 들어서 아르바이트생의 기본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현재 실정에 맞게 식비 책정하여, 일하고 마음 편히 식사 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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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38

등록날짜 [ 2013년01월24일 16시37분 ]

체크카드의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 보다 높은 것이 큰 이유로 볼수 있다.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권장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신용카드와 달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소비를 할수 있다는 점에서 신용불량을 줄일수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발급된 체크카드는 총 120여만장으로 지난해 말까지 8975만장 발급된 것에 비하면 1년만에 145만장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카드는 11월 말까지 그 발급수가 12천여만장으로 추정되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휴면카드 자동 해지로 감소할 전망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체크카드의 발매 수가 신용카드를 앞지를 전망이다.

올해 체크카드가 급성장한 요인으로는 가계 부채 축소를 위한 금융 당국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과 은행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한 체크카드 발급 경쟁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말정산 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25%)보다 높은 점도 회사원들의 체크카드 신청을 크게 이끌어 냈다.

체크카드가 카드 시장의 대세로 성장함에 따라 대형 카드사들의 움직임도 발빠르게 이루어 지고 있다.

체크카드 부문 1위인 KB국민카드는 24일부터 체크카드에 소액신용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본인의 계좌에 입금된 돈에 더해서 월 30만원 한도에서 신용 결제를 가능하도록한 서비스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를 쓰다 보면 본인 계좌 돈이 부족해 결제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어 결제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용이 입증된 고객에 한해 30만원까지 신용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SK카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신한카드는 2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같이 지갑에 넣고 다니던 고객이 체크카드 1장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처럼 체크카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수수료율도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평균 2.1%에서 1.9%로 하향 조정됐으나 체크카드는 이러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카드와 같은 대형카드사의 체크카드 평균 수수료율은 영세 가맹점이 1.0%지만 일반가맹점은 1.5~1.9%로 미국(0.7%), 캐나다(0.2%)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체크카드라는 이름을 빌려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방법을 모색중인 카드회사. 교묘히 법망을 피해 신용카드의 영역을 늘리려 하고 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 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카드회사 입장에서는 더 큰 이익이 남기 때문에 법 테두리 안에서 천천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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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35

 

등록날짜 [ 2013년01월21일 23시40분 ]

가계부채 채무 조정 등에 사용될 국민행복기금 조성에 은행 보험사 캐피털 등 민간 금융회사들도 비용을 분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을 활용한 가계부채 채무 재조정과 관련해 형평성과 도덕적 해이 논란이 불거지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등 관계 당국이 민간 금융회사들도 국민행복기금을 부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당선자가 공약에서 국민행복기금을 만들어서 빛에 대한 걱정을 덜어 주겠다.”라는 약속이행을 지킬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빚에 허덕이는 서민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급한불이라도 먼저 꺼야 자신들 또한 살아갈 기회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가계부채 부실은 심사를 소홀히 하거나 과도한 대출 실적 경쟁을 하는 등 금융회사들에 일차적 책임이 있는 만큼 국민행복기금으로 다중채무자를 구제하는 과정에서 금융회사들도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아직 까지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가계부채를 금융권이 탕감 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너무 많은 지원자를 구제할 경우 금융권의 운영이 어렵다고 보는 측면도 있기 때문이다.
각 금융 유관기관들은 이와 관련해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에서 연체채권을 매입할 때 시가보다 월등히 낮은 가격을 적용하는 방안 국민행복기금 조성 과정에 은행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출연에 참여하는 방안 추후 국민행복기금 손실분을 금융회사들이 보전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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