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7:45

등록날짜 [ 2013년02월08일 15시45분 ]

맥도날드가 오는 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3% 올린다.

가격 인상의 대상은 버거류(단품 기준) 5개 품목과 디저트류 3개 품목, 아침 메뉴(단품 기준) 5개 품목 등이며 약 100~300원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1000~2000원대에 판매되는 행복의 나라 메뉴가격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햄버가 세트 하나를 사 먹으려면 6000원 가량을 지출해야 한다. 학생과 서민들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써 사회 공헌활동은 미비하면서 자기들의 실속만 챙기려고만 하고 있다.

한 끼 식사 가격이 6000원이 넘는 이 시점에서 또 다시 가격인상을 하는 것은 올바른 처사라고 볼 수 없다. 세계 경제와 국내경제도 좋지 못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글로벌 기업의 맥도날드는 가격인상의 정당성만 추구할 것이 아닌 다 같이 고통을 분담하는 쪽으로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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