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4. 9. 15:28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고민과 생각에 대해 알아보고자 창원지역의 인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은 취업이였다. 그와 관련된 연봉과 같은 문제도 관심이 많았다.

 

 

경남지역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 양질의 일자리

희망하는 직업이라는 질문에 총 200명 가운데 65(32.5%)이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기를 원하였고, 그다음으로는 33(16.5%)은 대기업이 되길 바랐다. 26(13%)은 고수입을 자랑하는 전문직을 선택하였다. 안정적인 직장을 바라면서도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마음을 엿 볼 수 있다.

 

 

 

                                                                                          ▲

받고 싶은 초임 연봉이라는 질문에는 47(23.5%)3,000 ~ 3,500만 원을 받길 원했고, 43(21.5%)2,000 ~ 2,500만 원을 받길 원했다. 그 외 39(19.5%)4,000만 원 이상을 받기를 희망했다.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정도의 연봉을 많은 대학생이 받길 원하였고, 그다음 순으로 공무원 초임 연봉 해당하는 금액을 희망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이라는 질문에 112(56%)이 취업에 대해서 고민이라고 응답하였고, 64(32%)은 공부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 순으로는 14(7%)이 이성 문제에 대해서 고민이라 응답했다. 단연 취업에 관련된 응답이 주를 이루었으며, 청춘인 대학생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연애에 대한 갈망 또한 남아 있다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 만족 여부의 질문에는 156(78%)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44(22%)는 만족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학과와 전공에 만족하는 질문에 152(76%)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48(24%)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대학에 만족하는 대학생들이 학과와 전공에 만족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걸 후회 하는가?’라는 질문에 127(63.5%)이 후회한다고 답했고, 72(36%)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학교와 전공에는 만족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더 좋은 학교와 학과를 갈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서울 야경 

졸업한 후 정착해 살고 싶은 곳’에는 64(32%)이 창원에서 살길 원하였고, 49(24.5%)은 서울에서 살길 원하였다. 37(18.5%)이 창원과 인접한 부산에 살길 원했다. 자신이 사는 지역 주변에서 머물기를 대부분 원했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살고 싶어 하는 대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닮고 싶은 인물에 대해서 한국경남으로 분류하여 설문조사 해 봤다.

 

                                                                                   ▲ 반 기 문 UN 사무총장 

한국으로 분류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는 74(37%)이 잘 모른다고 설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다음 순으로 18(9%)반기문 UN사무총장을 뽑았고, 노무현 10(5%), 아버지 10(5%), 안철수 8(4%), 어머니 6(3.5%)을 차례로 뽑았다.

 

경남으로 분류하여 설문 조사한 결과는 129(64.5%)이 잘 모른다고 설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다음 순으로 아버지 9(4.5%), 노무현 6(3%), 홍준표 6(3%), 어머니 6(3%) 차례로 뽑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 1을 뽑으라는 질문에는 72(36%)이 정치인을 알지 못한다고 답하지 않았고, 그 다음 순으로 33(16.5%)이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각각 뽑았으며, 22(11%)이 이정희 전 대통령 후보를 뽑았다.

 

대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에 관한 걱정들이 주룰 이루었고, 자신의 학교와 학과에는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보였다.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 또한 남아 있었다. 취업 후 정착해서 살 곳에는 자신이 사는 지역 근처에서 살길 대부분 원하였고, 기회의 땅인 서울에서 살길 원하는 대학생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존경하거나 닮고 싶고 하는 사람, 한국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정치와 본인은 별개. 공무원만이 삶의 목표가 된 대학생들의 현실을 엿 볼 수 있었다. 어느새 부터인가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불리게 되었고, 안정적인 직장이 우선시 되는 사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청춘인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추억을 쌓고 미래를 고민할 여유도 없이 공무원과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대학을 하나의 통로만 생각하는 실태에 안타까움만 늘어간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4. 4. 13:26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연일 도발수위를 높이고 있다. 남한 국민은 혹여나 전쟁이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서 살고 있다. 안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것이다. 안보가 튼튼하지 않아 과거 지배받았던 일제 강점기. 그리고 그 이전의 역사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튼튼한 안보만이 남한의 경제를 지속해서 번영을 시킬 수 있다. 만반의 대비를 통해서만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북한은 전 세계에서 골칫거리 국가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한민족이기도 하다.

                                                                                                           <출처 : 연합뉴스>

이러한 연유 때문에 군 가산점이 재점화 되고 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 1일 업무보고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상 강화 및 의료·요양 등 복지 서비스 확대, 5년 이상 장기복무자를 위한 제대 후 일자리 5만개 확보, 단기·의무복무자에 대해 정년 최대 3년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민주통합당 유승희 의원은 3일 군필자의 정년을 최대 3년간 연장하는 안 등을 포함한 국가보훈처 제안에 대해 의무복무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그랬는데 아랫돌 빼서 윗돌 빼는 굉장히 무책임하고 무사안일한 발상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게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군 가산점제와 관련해 군 복무자에 대한 혜택은 필요하지만 혜택과 가산점 제도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군 가산점 제도는 여성과 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군대를 못가는 남성에 대한 기회 균등에 위배된다는 위헌판결이 난 상황인데 해묵은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보훈처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보훈처 보고안의) 취지 자체가 군 가산점제도를 부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군복무기간만큼 정년을 연장하는 것도 좋지만 이 정년연장은 군복무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계층이나 다른 성에게도 이것은 혜택이 주어져야 되는 전 국가적인 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부분적으로 지금 이렇게 내놓을 안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비단 유 의원만이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여성이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고 아닌 여성들도 있을 것이다. 북한의 도발에 잘못된 언론 보도에 따라 남한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군 가산점 제도가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청춘을 받쳐가며 나라를 위해 몸바친 국군장병들에게 노고를 취하해주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 여겨진다. 여성단체나 장애인단체, 그리고 군대에 가지 않은 남성들은 불평등한 조치라 불만을 토로한다. 이러한 조치가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공무원시험을 치는 소수에 국한된 혜택이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 사기업에 정부에서 하는 혜택을 다 적용할 수 없는 것이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고, 나라의 경제에 이바지해야 하고, 직원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나라의 발전을 담당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아니다. 사기업들이다. 사기업들이 한국이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에게 군 장병의 혜택을 강요하는 것이야말로 부적절한 처사임이 틀림없다.

 

강력한 군사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선 경제력 또한 뒷받침되어야 한다. 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예비 군인이 될 그들에게 자그마한 위로의 차원에서의 과시적인 결과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혜택을 받는 군 가산점은 현실에서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 것이다. 소수라도 이러한 혜택을 받고 살아가는 것을 본다면 군 생활을 했던 예비역이나 남성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해본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4. 1. 10:29

 

 

박근혜 정부에서 담배 값 인상에 이어 주류 인상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담배인상의 이유는 담배로 인해 피해 받는 사회적비용을 담배 값 인상으로 흡연률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주류 또한 값이 올라가면 음주 소비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담배는 주변사람들에게 간접적인 피해를 많이 끼친다. 국민건강증진법의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약 2000원 상당으로 담배값을 인상시켜 건강증진기금을 높이고 금연사업을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흡연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흡연으로 인한 조기사망,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금이 연간 10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정부의 담배값 인상 추진에 대해 부족한 복지예산을 쉽게 마련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문제점

 

담뱃값 인상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소득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더 많은 담배 부담금을 내야 하는 소득 역진성을 심화시키는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

 

흡연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흡연으로 인한 조기사망,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금이 연간 10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개정안이다.

 

담배 소비는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서 더 많다. 따라서 담배 관련 세금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부담이 그만큼 더 커진다. 더구나 담뱃세는 소득에 관계없이 제품에 일괄적으로 붙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더 불리하다. 

 

담뱃값 오른 김에 담배 끊으면 건강에도 좋고 돈도 절약되지 않느냐고 말할 지 모르지만 그랬다가는 몰매맞기 십상이다. 건강 생각해 스스로 끊는다면 모를까 돈이 없어 강제로 끊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박탈감만 더 크게 만들 뿐이다.

 

OECD사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담뱃값이 가장 싸다. 한갑에 2,500원이다. 반면 노르웨이는 15,000원이 넘어 무려 6배다. 호주와 영국도 10,000원이 넘고 독일이 7,000, 미국이 6,000, 일본이 4,000원대다. 담뱃값이 싸니 그 만큼 흡연율 높다.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 40.8%, OECD 중 최고 수준이다.

 

담뱃값을 10% 올릴 때 성인 흡연율이 5%, 청소년 흡연율은 7%가 감소한다는 미국 '청소년 금연 캠페인'의 조사 결과도 있다. 프랑스의 경우 지난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5%씩 담배 가격을 올렸는데 이 동안 남성과 여성 흡연자가 각각 6.5%, 5.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올해부터 담배 가격이 1,000원 오른다면 현재 40% 이상인 성인남성 흡연율이 2020년에는 38.9%, 2,000원 인상되면 37.4%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살펴봤듯이 담배값이 오르면 흡연율은 떨어진다.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차원에서 보자면 최소한의 명분은 갖춘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물가부담이다.

 

 

 

 

하지만 물가부담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정책의 순수성이다.

 

여권은 담뱃값 인상이 현실화되면 이를 통해 거둔 세금으로 4대 중증 질환 보장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 공약 이행에 사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이 증세없이 복지 공약을 집행하겠다고 공언해놓고, 돈 나올 구멍이 없자 국민 건강을 핑계로 담뱃값 인상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비난 여론을 막고 흡연율도 낮추기 위해서는 담뱃값 인상으로 늘어나는 세금의 사용처를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담뱃값 인상의 목적이 여권의 공약 이행 등 정치적 이해 타산과 연계돼 있다면 반발은 불보듯 뻔하다. 특히나 국민적 저항이 심한 증세를 피하기 위해 꼼수로 담뱃값을 올린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술 때문에 생기는 폭력이나 교통사고까지 사회적 비용을 다 합하면 연간 20조 원에 이른다. 정치권이 이런 음주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술값을 올리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상 대상은 양주 고량주 같은 알코올 도수 30도 이상의 독한 술이다. 독주에 과세 표준의 10%를 건강 증진 부담금 성격의 주류 부담금으로 부과하자는 것이다. 이 경우 소비자 가격은 4%에서 5% 정도 오른다. 정부가 새로 거둬들이게 될 부담금은 연간 3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도 술값 인상에 찬성하고 있어 개정안이 올해 안에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에 대해선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정부나 정치권 모두 극도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술 또한 국민 건강이라는 카드를 내세우고 있다. 언제나 그랫든 세수확보라는 이면을 감추고 국민의 건강이라는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독주나 담배나 세금을 더 받기 위해서 시행한다고 국민들은 느낄 것이다. 국민의 건강을 위한 수단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세금 때문에 걷어 들인다는 생각이 더 클 것이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31. 22:03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선 피라미드이거나 항아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급격한 출산저하 덕분에 젊은 층은 크게 늘지 않는데 노년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의료기술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100세 시대까지 바라보고 있다 

한국의 고도성장에는 지금의 노년층의 노고가 있었다. 노후에 대한 대비를 하기는커녕 자식들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지금 노년층은 마땅히 소득도 없다. 돈을 벌고 싶어도 나이가 들어서 취직도 하기가 어렵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폐지를 줍고, 고철을 모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자주 보게 된다. 각자의 무슨 사연 때문에 연세도 있으신데, 폐지를 모으시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그리하여 이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 경남리싸이클링

마산 양덕동에 고속버스터미널 옆에 보면 큰 고물상(경남리싸이클링)이 보인다. 구수한 말투가 인상적인 전라도 사장님이었다 

창원지역에는 265개의 고물상 중 150개의 업소가 불황을 느끼고 있어요. 우리 가게는 중간업체라 그나마 입에 풀칠할 정도는 되죠. 도매업을 하는 큰 업체는 연 매출이 200~500억 가까이 나가요. 값비싼 고철을 대상으로 거래하다 보니 중소기업 버금가죠.” 

▲ 폐지 및 재활용품들

자신의 가게에 매일 100여 명의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각자 사람들 마다 책 한 권의 사연을 닮고 있다고 한다. 사연이 없고 풍족한 분들이 폐지를 줍고, 팔고 할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가끔 학생, 주부들이 용돈 벌이로 집에 있는 책이나 옷가지를 가지고 온다. 심심풀이로 소일거리 삼아서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 것이었다. 

폐지 1KG당 70원씩, 플라스틱은 150원, 고철의 경우 300원은 받는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10,20원 정도 더 처 준다고 한다. 다른 곳은 50,60원으로 사서 70,80원으로 되 팔아서 이득을 보기 위해서 싼 값에 매입하기도 한다. 고물상 주인도 잘 만나야 한다. 경남싸이클링 대표처럼 좋은 사람 만나기도 힘들다고 강조하신다.

가게에서는 생계형으로 폐지를 모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서 고물상에서 손수 만들어서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가게에 자주 오게 될 것이라 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단가보다 조금 더 높여서 돈을 더 얹어 주기도 한다. 대부분이 생계형으로 사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준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집에서 부족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소일거리 삼아서 운동할 목적으로 폐지를 줍고 다니는 분들이 가끔 있다고 한다. 이곳 대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부대끼면서 지내다 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리곤 한다.

 

경남리싸이클링의 대표는 사회에 대한 의식 또한 깨어 있었다.

 

공직에 있는 관리들이 능력이 우수하지는 않더라고 존경받을 수 있는 깨끗하고, 청렴한 사람들이 맡아서 했으면 좋겠네요. 매월 천만 원 아니 몇억을 받아가더라도, 존경받는 인물. 깨끗한 사람이 받아 가면 좋겠죠.”

 

소일거리 삼아 하시는 할머니

 

조금 전 고물상에서 봤던 할머니를 인터뷰해보았다. 그 할머니는 남부러울 것이 없다고 한다. 자식 집에서 얹혀살면서 노인정에 가서 노인들이랑 하루를 보내는 것보다 밖으로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폐지를 모아서 반찬거리도 하고, 손주들 용돈을 주는 낙으로 한다고 한다 

가족들의 반대 또한 완강하다고 한다. 그러나 할머니는 자신이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이 일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 했다. 운동도 되고, 보람도 되고, 바깥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또한, 할머니는 연금 받고, 자식들에게 돈 받고, 사는 것은 무의미한 삶이라고 말했다. 수동적인 삶을 원하지 않으신 것이다. 국가에 대한 불만은 느끼고 있지 않았다. 항상 감사하고 살아가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긍정적인 할머니를 만남으로 인해서 저 자신에게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아파트 헌 옷 수거함에서 헌 옷을 정리하고 있는 할머니

 

할머니의 첫 마디는 이러했다. 

돈이 필요해서 하는 거지. 안 그러면 왜 이렇게 고생하겠나라고 했다. 집에 있으면 돈도 나오지도 않고, 가만히 연금만 받고 어떻게 사느냐고 되물었다. 턱없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돈이 안 되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모으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한다. 매주 2, 3일 정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줍긴 하지만 오천 원을 모으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 할머니 또한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다. 다만 돈이 부족할 뿐 불만은 없다고 했다.

 

거리를 지나가다가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머니 역시 생계를 위해서 하신다고 한다. 매일 나오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몇 번 나오면서 생활에 보태기 위해서 한다고 한다. 돈이 많이 있으면 어떻게 생활이 바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도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살고 있다고 한다. 국가에 관한 이야기의 질문은 대답하지 않으셨다. 우리 가족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이야기 해줬다.

 

 큰 리어카에 많은 폐지를 싣고 오시는 할머니

 

할머니의 손에는 7천 원이 쥐여 있었다. 할머니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였다. 흔쾌히 응해주셨다. 인터뷰 내내 할머니의 삶을 들을 수 있었다. 사연이 살아온 연세만큼 많으셨다. 일일이 다 열거해드리진 못하지만 잠시 들었어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오신 듯했다.

국가에서 주는 연금은 받아야 할 사람은 못 받고, 안 받아도 될 사람은 받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런 것은 좀 고쳐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는 “60이 넘으면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스쿠터 할머니

오토바이에 많은 양의 고철과 폐지를 싣고 가시는 할머니를 보았다. 급히 달려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스쿠터 할머니 역시 생계형이었다. 사연을 듣자면 파란만장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오토바이를 구매할 수 있었고, 그 뒤에 끌고 다닐 수 있는 리어카같은 것을 달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할머니는 주된 수입원이 연금이라고 한다. 거리를 다니면서 폐지와 고철을 주워서 하루에 몇천원씩 버는게 삶의 낙이라고 한다. 노인이 되었다고 아무것도 없이 집에만 있는다면, 죽을 날만 기다리면서 사는 것만 같아 싫다고 했다. 노인이라고 해서 사회생활을 못하고,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에 일원으로써 자신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할머니 역시 이렇게 힘들다면 힘들 수 있는 일을 하고 계신 것이었다.

할머니 또한 삶에 대한 만족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은 거고 지금 우리 또래의 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느냐?”고 오히려 질문을 했다. 젊은 사람들에게 부담을 지우지 말고, 힘 닿는 대까지 열심히 살아서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할머니한테서 왠지 모를 억척같이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 자그마한 고물상

 

그 이후 2곳의 고물상을 방문했다. 처음 방문한 곳과 달리 자그마한 고물상이었다.

벌이가 안 돼요. 힘들어요. 적자를 면하면 다행이죠. 안 망하고 이어가고 있으면 다행이죠.”

 

2곳에서 들은 답변은 이러했다. 한국경제상황과 세계경제상황을 비추어 보았을 때 성공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할머니를 비롯한 고물상 사장들까지 바라는 것은 한가지였다.

사람답게 살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고 싶은 것이 공통된 점일 것이다. 어찌 보면 이것이 쉽게 느껴질 수 있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문제다. 각자 사람의 인생마다 사연이 없고, 억울함이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을 것이다.

국가가 모든 걸 대신해주고 사람다운 삶의 영위 할수록 다 도와줄 수는 없다.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과 누구나 꺼리는 3D업종의 사람들을 만나봤다. 그들의 소원은 큰 소원이 아니었다. 정말 평범하고 누구나 누려야 하는 행복에 대해서 말을 이어 갔다.

행복하게 살고, 물질적으로가 아닌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돈만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7. 16:19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62)'책 장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수업 교재인 자신의 저서를 구매해서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라고 한 것이 발단이 됐다. 어길 경우 학점을 주지 않겠다고도 했다. 

 학생들은 반발했다. 사실상 강매란 것이다. 교재를 구입해 영수증을 얻은 뒤 환불하면 된다는 '대처 요령'까지 나왔다. 이런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그러자 마 교수는 더 강하게 나왔다. 학교 홈페이지(www.yonsei.ac.kr)에 직접 '학생들의 뻔뻔스런 수강 태도에 분노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비난했다. "5,000원짜리 커피를 즐겨 마시면서 한 학기 2만 원 남짓 교재 값은 아까워한다"며 요즘 대학생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 마광수 교수

 

마 교수는 "수업 교재 구입은 배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니냐""학생들이 해가 갈수록 얌체주의, 이기주의로 변하는 것 같아 슬프다"고 말했다.

 

책 장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수업 교재도 안 사고 버티는 학생이 많아요. 싸우러 가는데 총 안 갖고 가는 거랑 똑같아. 제가 수십 년 동안 가르쳤는데 예전 학생들은 당연히 교재는 사는 걸로 알았어요. 사실 의무적으로 영수증 제출하라고 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하도 화가 나서요. 지난 학기 수업을 600명 정도 들었는데 교재를 산 건 50여 명밖에 안 된다고 하니까."

 수업 교재뿐만 아니라 리포트의 경우에도 인터넷에서 리포트를 사서 짜깁기해서 낸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학점·스펙만 쌓으려고만 하지 학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공부하거나, 관심을 두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성적만 잘 받으면 그만, 선생님에 대한 예의나 끈끈한 정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2000년대 이후부터 학생들의 태도가 변한 것이라 한다. 많은 돈을 지급한 만큼 그 돈의 값어치를 하길 바라는 마 교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 클럽 현장 

 

 그러나 학생들이 생각은 조금 다를 것이다. 예전 기성세대들이 살아왔던 시대와는 확연히 다르다. 예전에 천대받던 공무원은 갈망의 대상이 되었고, 안정된 직장이 찾는 것이 우선이 되었다. 심지어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공무원이라 대답하는 학생들이 부지기수인 시대에 온 것이다.

 학생들의 지금 시대는 과거의 기성세대의 시대와는 차이가 있다. 경제 상황, 일자리 등이 차이가 난다. 고도성장으로 인해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여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속담은 없어져도 무방할 정도로 의미가 퇴색되었다. 그만큼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고 있.

 

예전에 삼성전자 사장이 강연에서 말했던 것이 생각난다.

 

예전 우리 대학 다닐 시절에는 열심히 놀고 재밌게 대학생활을 하면서 지냈는데, 요즘 대학생들은 대회활동, 스펙이니 해서 항시 바쁘고, 여유를 즐길 시간이 없네요. 아까운 청춘 어떻게 해요. 전 그래서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아요.”

 요즘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은 취업에 대한 걱정, 전 세계의 경제 불황, 천청부지로 솟는 물가, 천문학적인 숫자의 집값 등이 요즘 젊은이들이 처한 현실이다.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에게는 전공이 취업에 대한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전공 수업이 우선일 수밖에 없었고, 그 외의 부분(교양)은 사치스러운, 불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학점과 스펙이 좋다고 해서 장밋빛 미래를 예상할 수는 없을 것이다. 대학생들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취사선택을 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홍대에서 춤추고, 술 먹고, 커피 마시면서 즐기면서 논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 내면에는 복합적인 상황들이 실타래처럼 꼬여 있다. 대학생쯤이 되면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고민하고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이러한 스트레스를 풀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수가 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하루에 몇 시간만이라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 떨쳐버릴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6. 11:02

 

▲ 통합 창원시 랜드마크 '솔라타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에 세워진 국내 최대 ∙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인 '창원 솔라타워'가 '진해군항제'에 맞춰 25일에 임시개장했다.

 정부에서 지정한 국내 거점 항구로서 2곳 중 하나인 창원시 진해구 명동항이다. 그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층 태양광에너지와 거점 항구로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 한다. 창원솔라타워는 높이 136m의 타워동과 연면적 6,336㎡ 규모의 전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시설에 총 60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건물에 직접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특히 136m의 타워동에 설치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이하 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은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창원솔라타워가 해안가에 위치한 타워형 건물이라는 점을 감안해 높은 풍압을 견딜 수 있는 태양광모듈과 타워 내부에서 유지보수가 가능한 설계를 적용하여 BIPV 분야의 설계 기술력을 입증했다

창원의 랜드마크로 하여 야심 차게 준비한 '솔라타워'이다 창원시는 253억원을 들여 진해구 명동 음지도 해양공원 1만4977㎡ 부지에 '솔라타워'를 만들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창원의 랜드마크인 '솔라타워'를 알리기 위함이다. 이날 박완수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창원시장, 최충경 상공회의소 회장, 진해해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하였다. 창원의 랜드마크가 된 솔라타워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이어졌다.

▲ 창원솔라타워 개장 기공식

▲ 창원솔라타워 개장 컷팅식

'솔라타워'의 자랑인 120M의 전망대에는 120M상공에서 밑을 내려다 볼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닥 부분을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솔라타워'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곳 중 하나이다. 밑을 보면서 걷기에는 약간의 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설마"라는 불안감 때문에 선뜻 나서서 강화유리 위쪽을 지나가지 못한다. 전망대 내부의 디자인은 깔끔하게 되어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번에 70명이상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솔라타워'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와 남해안은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바다를 보면서 심신을 단련시키고 좋은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주변을 둘려보자!

먼저 해양공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 학생 2,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주차료는 소형 1,000원, 대형 3,000원을 받는다. 음지교를 지나기 전의 도로변 주차장이나 마을 입구 주차장은 무료이나, 해양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음지교를 걸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창원 솔라타워를 주변 어촌 풍경 

 솔라타워를 들어가기 전에는 영락없는 어촌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해양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운치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진해 앞 바다 풍경

 

▲ 전함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강원함(퇴역)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은 큰 군함이 보인다. 공짜로 군함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해군과 관련된 기념 전시관이라 보면 될 것이다. 역사와 전통, 해군이 직접 운영하는 것에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군함에 관한 설명

 ▲ 이발 모습을 모형으로 재연해놓은 모습

 ▲ 군함 안에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설 완비 

 

해전사 전시관을 들려보자

군함에서 나와서 앞쪽에 있는 해전사체험관을 들러가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 민족의 영웅 '이순신'장군의 설명

 

▲ 해군 관련 설명

 

 건물을 나오면 오른쪽에 자그마한 섬이 하나 있다. 해양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작은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까지 준비되어 있어 한번쯤은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솔라타워'와 연결되어 있음 다리. 솔라타워랑 섬주민의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걸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도보용 다리이다.

 

해양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비 되어 있다. 해양공원 전체를 지리산 '둘레길'을 돌듯 돌면 바다를 벗 삼아 산책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변의 '동섬'이란 곳이 있다. 썰물 때 '동섬'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때를 맞춰서 동섬에 가서 둘러보는 것도 해양공원에서 둘러볼 만한 곳이다. 

▲ 동섬

창원 해양공원은 바로 옆에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동섬과 퇴역한 군함으로 만든 군함전시관, 해양생물테마크파크, 해전사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장소로도 유익한 곳이다.

이곳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버스를 타고 갈 경우 2,3번의 환승은 기본이다. 버스가 많이 운행되지 않는다. 그리고 배차간격 또한 길다. STX조선소에 가려져 있어서 해양공원으로 가는길을 찾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그 주변은 STX의 직원들의 차들과 직원들로 항상 붐벼서 길을 찾아서 가기가 힘드다. 버스에서 내려 해양공원까지 찾아 가야 하는데 이것 또한 쉽지 않다. 젊은이들이 힘들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솔라타워'를 굳이 찾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 해군전시관과 해양박물관, 동섬 이외에는 볼거리가 많다고 하지만 몇 가지 볼거리 때문에 젊은 층이 찾아올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은데 힘들게 자가 차량이 없는 사람들은 힘들게 창원 해양공원을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찾아갈 만한 '솔라타워'만의 차별화된 카드가 필요한 것이다.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곳인 이곳이 통합 창원시의 랜드마크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명실상부한 창원의 꽃으로 성장하려면 그에 걸맞은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 줘야 할 것이다. 건물만 하나 지어 놓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 7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갈 길은 아직 멀다. 앞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솔라타워 역시 다른 지자체의 사업과 마찬가지로 적자에 허덕일 수 밖에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0. 14:16

 

 

                                                                                                                                  ▲ 한일 합방 사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제강점기에 대한 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되면서 국민은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못하다. 일제 강점기에 억압받고 피해 받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그에 대한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뻔뻔한 일본의 태도와 사과에 대한 일언반구가 없다. 반세기나 지난 이 시점에도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못한 것이 대한민국의 국민의 감정상태이다.

 

                                                                                                                                       ▲ 마산 문학관

                                                                                                                                       ▲ 마산 음악관

친일, 독재 찬양(?) 

 일제 강점기에 친일행적이 있는 이은상, 조두남. 그들의 이름을 따서 마산시에서는 이은상 문학관, 조두남 기념관을 건립하려고 했었다. ○○○문학관, ○○○기념관의 명칭은 확실히 정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한편으론 이러한 우려도 있다. ‘먹고 살기 위한 친일’, ‘적극적 친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판단할 기준과 자료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에 의문이 증폭되고 말이 많아진다.

 

시설물에 대한 의견 

 그들의 사적 재산을 이용해서 건물을 짓는다면 이러한 논쟁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건물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건물이 지어지게 된다. 그래서 논란이 되는 것이고 경남지역의 최대 이슈거리가 된 것이다. 무려 6년 동안이나 말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들의 이름을 딴 시설을 만든다면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좋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친일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문화적으로 마산지역에 큰 부흥기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들의 실력을 일제와 독재시대 때 아첨과 아부를 위해서 한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안락한 삶을 위해서 한 것이냐?’는 되집어 봐야 할 문제인 것이다.

   

                                                                                                                         ▲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소

마산 시장의 경남도민일보고소

 사건의 발단은 두 시설물의 행정정보 공개 요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마산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하게 되었고, 마산시는 개인신상정보라는 거절하거나, 부분 공개를 해주었다. 도민일보는 마산시의 투명행정이 떨어진다.”라는 식의 기사가 발단이 된 것이다. 마산시장도 같이 비판했다. 이에 마산시장은 도민일보를 상대로 마산시의 행정에 불신을 낳게 했다고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것은 언론의 본연의 자세라고 볼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해 명예훼손이라 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짓는 시설물에 대해서 타당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시민의 몫이다. 마산시와 시장은 뒤가 켕기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그 사람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공개를 꺼리다가 이런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 마산 로고

마산으로 명칭 통일 

 명칭이 마산으로 통일되어 마산문학관, 마산음악관이 된다. 마산의 깨어있는 시민의 결과물이다. 그들의 업적은 길이 칭찬받고 그 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친일행위와 독재 찬양에 대한 행동들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3.15의거, 4, 19혁명, 부마항쟁의 시초이자 민주화의 성지였던 마산이다. 어느 순간부터 인가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마인드로 마산 시민이 살아가게 된 것 같다. 옛 우리 아버지세대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이 지금 세대에게는 전달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재판에서도 마산시가 패소하고, 명칭에서도 그들의 이름을 뺀 마산의 고유 지명을 넣음으로써 이번 문제는 일단락된다. 학생들은 대학입시의 문제 탓에 인해 역사 과목을 필수로 하지 않음으로써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별다른 관심도 없고, 일반인들은 사는데 급급하다보니 지역현안에 관해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일본이 연일 독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 거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면서 지역과 근현대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한국 근현대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깨어있는 젊은이, 시민이 있어야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9. 11:30

 

 

 경남도의회 김오영(59·새누리당) 의장의 이야기이다. 도의장이 되면 도지사와 같은 대우를 받는다. 김 의장은 활발하고 힘이 넘치게 말을 한다.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인간적이고 활발한 김오영 의장이다.

  마산 토박이 김오영, 레슬링을 접하다 

 창신공고(현 창신고)에 입학을 한다. 그 당시 레슬링부가 창단이 되고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된다. 인천전문대로 진학하게 되고 레슬링 선수의 길을 걷게 된다. 군 생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제대 후 창원, 마산지역의 학교에서 레슬링 코치를 지내다가 경남체육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레슬링 코치로 가게 된다. 그 당시의 코치 월급은 형편없었다고 한다. 80만 원 내외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결혼을 하게 된다. 살길이 막막해진 것이다

 

취업전선에서의 그의 활약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이 되었다. 박봉인 코치직을 그만두고 아는 선배가 운영하는 의류점의 영업을 맡아서 하게 된다. 적성에 맞는지 매출이 쑥쑥 올랐다. 많은 돈을 모으게 된다. 여성 의류 브랜드 대리점을 하게 되었고 장사가 잘되어 창동에 빌딩 하나를 빌려 전 층을 장사하게 된다. 김 의장은 장사 수완이 남들과 달리 뛰어난 것 같다. 운동하지 말고 장사를 해야 할 인물이었던 것 같다.

 

백찬기 의원의 권유로 정계 진출 

 그 당시 백찬기 국회의원을 도와주고 있던 형의 권유로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면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시의원이 되어서 인도에 점자블록을 깔고, 청소차량이 하나같이 똑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한 것이 제가 이루어 냈던 일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3선 시의원, 도의원이 되다 

 국회의원에 도전하려고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하게 된다. 국회의원을 꿈을 잠시 미루게 된다. 4년을 자아 성찰의 시간으로 보내다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고 당선이 되어 지금의 김오영이 있는 발판이 된다.

 

인사청문회·임명동의제

 의회 사무처장은 의회 사무처 직원의 장이다. 의장이 사무처장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본회의장에서 임명동의 절차를 걸치려고 한다. 의원들의 표결에 붙여서 과반이 되지 못하면 부결되는 것이 된다. 경남의 선출직 공무원에 관해서 인사청문회 제도를 자리 잡도록 할 거이라 말한다. 공략이 꼭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치 인생의 마지막 꿈 시장

 김오영 의장은 3개 시의 통합 창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한다. 주민을 하나로 모으고 만들고 정서적으로 통합되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체장이 되어서 리더쉽을 발휘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하나 되는 통합 창원시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했다고 한다.

 

 김오영 의회의장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성격도 가지고 있으면서 감성적인 면도 갖춰져 있다. 그의 마지막 꿈인 시장이 될지 그의 의회의장을 마친 후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간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8. 16:26

 

 

 이찬규(60) 창원대학교 총장. 그는 욕심이 없다. 천상 학자 타입이다. 그는 창원대학교 총장 자리가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창원대의 숙원사업과 현안에 관해서 책임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이찬규 총장.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고 허례의식이 없는 이찬구 총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순탄한 인생의 이찬규 총장  

 인삼연초연구원의 공무원 연구원이었던 아버지. 학자인 아버지 밑에서 항상 학문에 대한 손을 놓지 않고 지내왔던 것이 지금의 이찬구 총장을 만든 것이다. 고려대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도호쿠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아, 88년에 창원대 나노·신소재공학부의 교수로 부임한 후 우연한 기회에 이찬구 교수는 총장이 되는 영예를 안는다.

 

이찬규 총장의 가족 우등생 집안 

 그의 아내는 약사이고, 아들과 딸은 미국에서 바이오 공학을 공부하고 있다. ‘우등생집안이고 학자 집안임을 보여준다. 어느 하나 엇 나가는 사람이 없이 우등생집안이라 불릴 만한 이찬규 총장의 집안이다.

 

연구실적으로 산업에 기여

 학위 취득 시절 열처리 분야에 관한 연구가 한창이었다. 나노자성박막이라는 것을 연구하여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이바지 한 것이다. 이찬규 총장이 혼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니고 동료와 함께 만들었지만, 산업 발전에 큰 이바지 했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다.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 그리고 연구단지 조성

 통합 창원시의 인구 110만 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치대, 약대, 의대가 하나도 없다는 건 지역민의 건강을 나 몰라라 한 처사이다. 이찬규 총장은 산업 의대를 유치를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다. 박성호 전 총장이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창원의 의대 유치에 큰 힘을 보태줄 거로 생각하고 있다. 계속 미루어선 안 될 일이며 창원 시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창원대학교 뒤쪽 부지 12만 평을 첨단산업연구단지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이미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이고 진행이 차근차근 되고 있다. 거대한 R&D 연구 단지를 조성하여 창원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이야기했 

공업도시에서 문화예술도시로...

  창원대는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을 개방했다.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혜택을 주기 위해서 240억 원 규모의 평생교육원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대학생들만이 다니는 캠퍼스가 아닌 대중화 된 대학, 평생 대학으로 만들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창원대를 만들 것이라 했다 

 매주 예술대학 학생들이 창원 중앙역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이것을 시작으로 하여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 한다. 평생교육원에서 예술과 관련된 강좌를 개설하여 문화시민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보통사람 이찬규 

 이찬규 총장은 부인과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닌다고 한다. 이 총장이 영화관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서 예배하고 성가대 연습까지 한다고 한다. 한 지역의 대학교 총장이 영화도 보고,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하는 것을 본다면 흥미로운 그림일 것 같다. 이 총장은 총장 임기가 끝나면 가족과의 시간을 더 많이 가지고 싶다고 했다.

 그는 행복한 삶, 도전적인 삶을 살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했다. 이 총장은 닮고 싶은 모델을 한 분 설정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우리가 말하는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이다. 그것과 비교하면 그의 꿈은 소박했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즐겁게 사는 사람이다.

 그는 항상 승승장구하면서 살아온 그에게 총장직은 과분한 자리이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만든다고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도 공감되지만, 잔잔한 여윤이 있는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도 파란만장한 사람들 못지않게 많은 영감을 주는 것 같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7. 15:31

 

홍준표(60) 경남도지사는 검사 시절 '모래시계 검사'로 불리오며 검사 시절 그의 명성은 자자했다. 자신의 상관인 고검장을 구속기소하여 법의 심판대 위에 올려놓았다. 법을 어긴 사람 앞에서는 냉혈한이 되었다. 그리하여 검찰에서도 눈 밖에 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그 당시의 상황에서는 그랬다고 한다.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

6공 시절 권력의 실세들을 구속기소하게 된다. 그들은 구속이 되며 그에 해당하는 죗값을 치르게 된다. 법 앞에서는 만인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1인 중 한 사람이 바로 홍준표이다. 홍 지사는 우직하고 청렴한 삶을 살았다. 광주지청에 내려가서는 그 지역 조폭을 일망타진하는 큰 성과를 누렸다.

 그의 삶의 원칙이 하나 있다. 그는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 광주지역의 유흥가는 대부분이 조폭이 운영하였다고 한다. 접대부를 옆에 두고 술 마시며 논다면, 자신의 수사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 같아 시작했다고 한다. 그 신념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모래시계 검사정계 입문

검사생활을 청산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 당시 신한국당 총재였던 김영삼 총재가 홍준표한테 제안을 한다. 김영삼 총재의 정치에 입문할 생각이 없나요라는 말에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3번의 국회의원을 하고, 마지막 정치 인생을 도지사가 되어 자신의 고향을 발전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한다. 홍 지사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남도지사가 된다.

 

부정부패, 비리는 단절시킨다

토착비리세력과는 연루되지 않을 거에요. 그러나 지역의 토착세력은 만나서 상생공영의 길을 걷도록 노력해야죠. 비리와 연결된다면 지방자치의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고, 그 고리를 끊고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열죠

  홍준표 지사는 꼭 지방자치를 청렴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부자에게 자유, 가난한 자에게 기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고 홍 지사는 말한다. 부자를 너무 죄악시하는 풍토가 만연하다.

부자가 호의호식하고 살면 어떠냐? 세금 잘 내고 자신의 의무를 잘 이행한다면 되지 않느냐?”  

홍 지사는 가난한 자에게 자유라는 것은 굶어 죽을 자유를 뜻해요.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는 의미죠. 그들도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돈 많은 부자를 좋지 못한 시선과 헐뜯는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남자였다. 불의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선다. 그리고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자신부터 먼저 청렴결백하도록 노력한다. 그리하여 남들에게도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 

열심히 일해서 가진 남의 결과물을 너무 죄악시하지 말고 그만큼 자신도 노력해서 그 혜택을 누려라.”

 

 

 홍준표 지사는 정치인으로서의 홍 지사의 업적에 많은 이들이 왈가왈부한다. 그러나 홍 지사의 속 깊은 내면과 행동을 알고 난 뒤는 남자다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홍준표 지사가 이끄는 경남 도정에 그의 바람대로 좋은 세상이 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