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5. 11:28

[채용설명회] LIG손해보험 2012 하반기 채용설명회(~9/21)

"프로세스별 지원전략 총 정리!"

펀미디어 70호 :: 2012년 9월 18일 │ 펀미디어 조현규 기자(jhg8279@naver.com)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앞서서 각 기업에선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 펀미디어가 전해드릴 채용설명회 소식은 손해보업 업계에서 BIG4에 속하는 LIG손해보험입니다.


지난 912일, 부산대학교 진행된 LIG손해보험 채용설명회는 ▲회사소개 채용안내 Q&A 선배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고, 금융권, 보험회사에 관심을 보이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채용설명회 진행순서대로 LIG손해보험 채용설명회 현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IG 손해보험의 주요 보험업무로는 ▲장기보험자동차 보험일반보험▲기타 서비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기보험은 60%이상을 차지하고, 자동차 보험의 경우 25%이상을 차지하고 그 다음 일반보험, 기타서비스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LIG 손해보험의 경우 8조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해 순이익만 2천억 원에 달하고 있는 우량기업입니다. 보험업계 BIG4 중에서도 매출 1위를 할 정도의 명실상부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LIG손해보험 인사 기획팀 홍창기 차장님의 서두에서는 99LG그룹에서 분리되고 2006LIG손해보험으로 바뀜으로 인해 예전 LG그룹일 때의 지원자 수에 비해 현격히 줄어들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취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보험회사의 건전성을 평가할 때 지급여력비율이 항상 200%를 넘는 곳은 BIG4 3곳이며 그중에 LIG손해보험이 포함됩니다. LIG넥스원에서는 한국의 방위사업 매출 부분에서 50%를 차지 할 만큼 규모가 큰 회사였는데요. 기자 또한 LIG손해보험이 자동차 보험과 생명보험만을 판매하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러 사업도 같이 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LIG손해보험 하반기 채용 공고인데요. 인원을 많이 뽑는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구성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채용 부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집군 직무&채용인원 정보

①영업관리의 경우 젤 많은 인원을 뽑는 부서이며, 영업 관리라 하여 설계사처럼 보험판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업관리 분야는 해당지역의 스텝을 관리하며 총무의 일도 하며 교육하고 매출/평가 관리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②보상실무의 경우 자동차 보험의 보상부분에 90%가 배치되게 되고 나머지 인원은 장기 보험과 일반 보험에 배치됩니다. 1, 3, 4종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③법인영업의 경우 회사를 상대로 영업을 하는 것이며, 지금 현재 두산계열사와 대림계열사가 보험에 들지 않아 보험을 들게 할 경우 많은 이익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업들과 계약 성사를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언급하셨습니다.

④ 경영지원의 경우 지원업무, 보험업무, 자산운용, IT 등으로 나눠 질수 있으며 보험 업무에선 10명이 입사를 하면 8명이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산운용의 경우 2~3년 정도 운용을 하지 않고 겉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 3~4년이 지난 후에 자산운용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사이에 많은 사원들이 이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자산을 운용시킬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직하는 사원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진득하게 참아가며 인내한다면 그 시간은 헛되이 보내는 것이 아니고 훗날에 좋은 경험이 되고 피와 살이 되는 것이니 인내가 중요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취업포탈 사이트 커리어’가 선정한 2012년 한국의 1000대 기업 연봉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급여와 복지 후생에서는 어디에서도 밀리지 않을 LIG손해보험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연봉 외에 성과급을 합하면 신입사원의 경우 연봉이 6천만 원이 넘으며, 급여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손해보험 회사의 BIG4 중 제일 지급액이 많은 1700만원이며, 현대해상 1406만원, 삼성화재 1190만원, 메리츠화재 1166만 원 등으로 집계되었으며 복리후생 또한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최고대우를 한다고 봐도 손색없을 거 같습니다. 급여나 복리후생에 대해선 말이죠. 정말 금전적인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일에만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또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또한 여기에 덧붙여 더 큰 힘이 되어 일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채용프로세스별로 알아보는 채용 Tip



LIG손해보험의 채용절차 별로 전략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서 1차 면접 기간에 인 적성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그 후 연수원에서 PT면접을 실시하고 집단 토론을 실시합니다. 1차 면접의 대상자는 합격자의 10배수를 뽑아서 실시하며 마지막 최종 면접에서는 강남 본사에서 임원면접이 있으며 2.5배수를 뽑아 면접 전형을 실시한 뒤, 12월초에 연수를 시작해 내년 11일부로 정식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신입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실무면접Tip


실무면접에서는 PPT면접을 실시하지는 않고 필기구에 적어서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및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좀 보고 아니면 관련분야 이슈를 미리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담당해주셨던 홍창기 차장님께서 지원서와 면접 그리고 공채를 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지원서 작성전략


1. 일관성을 있게 지원서를 써야 합니다. 이 내용 저 내용 뒤죽박죽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 서두에 주장을 써야합니다. 수많은 지원서에서 눈에 들어오려면 이 내용은 필수입니다.


3. 톡톡 튀는 특기, 취미는 금지라고 합니다. 회사도 인간관계의 연장선상인데 튀는 행동을 한다면 사람들이 꺼려한다고 하니 주의! 그리고 CUT AND COPY는 수많은 지원서를 보기 때문에 한눈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이야기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PT면접 Tip

자신이 지원한 업종에 대한 정보는 필수적으로 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 해야 합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업종과 직군이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한 자세한 지식이 또 필요합니다. 나중에 신입사원이 됐을 때 자신의 일터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들어간다면 안 되니까요.

면접을 볼 때 구구절절 말하는 건 떨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간결하게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업에서 대기업 신업사원을 뽑는 이유?

돈 주고 사올 수 없는 사람이 필요해서 뽑는다고 하십니다. 속된말로 경력사원을 돈 주고 고용할 수도 있고 그리고 경력사원을 뽑을 땐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외국계 기업에선 흔히 이런 방식으로 직원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LIG손해보험에서는 신입사원을 뽑아 LIG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만들고 싶어 하십니다. 그 기준이 명품이 아닌 컬트를 뽑는다고 하십니다. 컬트는 추정 자가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명품컬트의 차이점 → FINE


F Fun 긍적적인 마인드 - 항상 즐거운 마음

I - Identity 정의 그 사람을 봤을 때 한 번에 정의할 수 있는 그 어떤 것. 잘생기고 예쁘고 몸매가 좋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N Narrative 화술 자기의도대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화법이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말 잘하고 멋진 용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목소리도 좋은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말은 어눌하고 욕도 가끔 섞어 가면서 설득을 기가 막히게 한다면 그 사람은 내러티브를 갖춤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 Elegance 우아함 외모입니다. 이것 또한 중요한 덕목중 하나인데 특히 남, 여 헤어스타일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유행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첫인상이 면접을 좌우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 LIG손해보험 선배들과의 Q&A


LIG손해보험 채용Q.업무를 하면서 장,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A. 개인적으로는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것들을 결정짓는 요소가 2가지가 있다고 보는데요.

1. 직무에 대한 크고 작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2. 마음가짐이 상대적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입사 이후 친구들과 비교를 한다면 장, 단점들이 보일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에는 힘든 점이 있네요. 나중에 같이 들어오셔서 일해보시고 느끼시면 될 거 같습니다.


LIG손해보험 채용Q.보상직무에 대해서 어떻게 배정이 되는가요?

A. 대물보상의 경우 자회사를 통해 일임하였고, 배임보상으로 대부분 가게 되어 근무하시게 될 것이며, 장기보상에는 소수의 인원이 가서 근무하게 될 것입니다.


LIG손해보험 채용Q.자기소개서의 경우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

A. 70%이상을 차지합니다. 지원하시는 친구들이 학점, 스펙이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잘 써야 뽑힐 확률이 좀 더 높아집니다. 학점 같은 경우 B학점을 요구하고 어학의 경우 특별히 요구하는 점수는 없으며 면접 때 질문으로 할 순 있으나 크게 결격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앞서 차장님께서 말씀하신 서두에 주제를 쓰고, 단어와 문장은 일관성 있게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LIG손해보험 채용Q.CFP같은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붙고 취직에 이익이 되는가요?

A. 자산 운용, 경영 지원에서는 이득입니다. 영업 관리에서는 직접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할 수 없지만 CFP자격증을 공부하면서 금융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없는 것 보다 있는 것이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LIG손해보험 채용Q.생명보험, 금융사에서 인턴 경험이 있다면 우대하거나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가요?

A. 영업 관리, 보상업무 쪽에서 근무를 하셨다면 우대할 조건을 갖추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쪽 업무를 하지 않으셨다 하시더라도 이 분야 관련된 일을 하신 분들은 더 가산점을 쳐 드리고 있습니다. 임원 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시니 그 점은 유념하시고 준비하셔야 될 것입니다.


LIG손해보험 채용Q.해당직군에 맞게 어떤 이슈를 준비해야 하나요?

A. 보험이면 FTA관련해서 외국 보험회사가 들어옴으로 인해 피해가 얼마나 될 거인지, 방안 및 대책수립에 대한 자기 견해를 숙지하고 계셔야합니다.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지식수준에서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하셔야 합니다.


★LIG 손해보험 현직자들이 전하는 합격전략!

토론항상 경청하고 자기에게 기회가 왔을 때 후회 없이 잘 활용해야합니다.

면접질문을 할 때 강하게 질문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십니다. 그런 질문들 같은 경우는 대처능력을 보는 것이고 정확한 답변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하시지 마시고 차분하게 이 분위기를 극복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풀어나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항상 자소서 내용을 기억하시고 있어야 합니다. 자소서는 지원한 후에 뽑아서 읽어보고 자소서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놔야 면접 보시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면접의 경우 자신의 역량을 70%만 보여줘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을 보여주시려 노력하셔서 같이 일하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G손해보험은 임금, 복지, 사내문화 같은 부분에서 흠 잡을 곳이 없는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좋은 기업인데요. 금융, 보험 업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오는 2118시까지 원서 접수하고 있으니 유념해주시고, LIG손해보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원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http://www.punmedia.net/1165  ← 기사 올렸던 곳입니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20. 14:16

 

 

                                                                                                                                  ▲ 한일 합방 사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제강점기에 대한 좋은 기억은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되면서 국민은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못하다. 일제 강점기에 억압받고 피해 받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그에 대한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뻔뻔한 일본의 태도와 사과에 대한 일언반구가 없다. 반세기나 지난 이 시점에도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지 못한 것이 대한민국의 국민의 감정상태이다.

 

                                                                                                                                       ▲ 마산 문학관

                                                                                                                                       ▲ 마산 음악관

친일, 독재 찬양(?) 

 일제 강점기에 친일행적이 있는 이은상, 조두남. 그들의 이름을 따서 마산시에서는 이은상 문학관, 조두남 기념관을 건립하려고 했었다. ○○○문학관, ○○○기념관의 명칭은 확실히 정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한다. 다른 한편으론 이러한 우려도 있다. ‘먹고 살기 위한 친일’, ‘적극적 친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판단할 기준과 자료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에 의문이 증폭되고 말이 많아진다.

 

시설물에 대한 의견 

 그들의 사적 재산을 이용해서 건물을 짓는다면 이러한 논쟁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건물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건물이 지어지게 된다. 그래서 논란이 되는 것이고 경남지역의 최대 이슈거리가 된 것이다. 무려 6년 동안이나 말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들의 이름을 딴 시설을 만든다면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좋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친일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문화적으로 마산지역에 큰 부흥기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들의 실력을 일제와 독재시대 때 아첨과 아부를 위해서 한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강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안락한 삶을 위해서 한 것이냐?’는 되집어 봐야 할 문제인 것이다.

   

                                                                                                                         ▲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소

마산 시장의 경남도민일보고소

 사건의 발단은 두 시설물의 행정정보 공개 요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마산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하게 되었고, 마산시는 개인신상정보라는 거절하거나, 부분 공개를 해주었다. 도민일보는 마산시의 투명행정이 떨어진다.”라는 식의 기사가 발단이 된 것이다. 마산시장도 같이 비판했다. 이에 마산시장은 도민일보를 상대로 마산시의 행정에 불신을 낳게 했다고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것은 언론의 본연의 자세라고 볼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해 명예훼손이라 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짓는 시설물에 대해서 타당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시민의 몫이다. 마산시와 시장은 뒤가 켕기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그 사람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공개를 꺼리다가 이런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이다.

 

                                                                                                     ▲ 마산 로고

마산으로 명칭 통일 

 명칭이 마산으로 통일되어 마산문학관, 마산음악관이 된다. 마산의 깨어있는 시민의 결과물이다. 그들의 업적은 길이 칭찬받고 그 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친일행위와 독재 찬양에 대한 행동들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3.15의거, 4, 19혁명, 부마항쟁의 시초이자 민주화의 성지였던 마산이다. 어느 순간부터 인가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마인드로 마산 시민이 살아가게 된 것 같다. 옛 우리 아버지세대의 민주화에 대한 갈망이 지금 세대에게는 전달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재판에서도 마산시가 패소하고, 명칭에서도 그들의 이름을 뺀 마산의 고유 지명을 넣음으로써 이번 문제는 일단락된다. 학생들은 대학입시의 문제 탓에 인해 역사 과목을 필수로 하지 않음으로써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별다른 관심도 없고, 일반인들은 사는데 급급하다보니 지역현안에 관해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일본이 연일 독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 거기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면서 지역과 근현대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한국 근현대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깨어있는 젊은이, 시민이 있어야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9. 11:30

 

 

 경남도의회 김오영(59·새누리당) 의장의 이야기이다. 도의장이 되면 도지사와 같은 대우를 받는다. 김 의장은 활발하고 힘이 넘치게 말을 한다.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다.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인간적이고 활발한 김오영 의장이다.

  마산 토박이 김오영, 레슬링을 접하다 

 창신공고(현 창신고)에 입학을 한다. 그 당시 레슬링부가 창단이 되고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된다. 인천전문대로 진학하게 되고 레슬링 선수의 길을 걷게 된다. 군 생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제대 후 창원, 마산지역의 학교에서 레슬링 코치를 지내다가 경남체육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레슬링 코치로 가게 된다. 그 당시의 코치 월급은 형편없었다고 한다. 80만 원 내외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결혼을 하게 된다. 살길이 막막해진 것이다

 

취업전선에서의 그의 활약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이 되었다. 박봉인 코치직을 그만두고 아는 선배가 운영하는 의류점의 영업을 맡아서 하게 된다. 적성에 맞는지 매출이 쑥쑥 올랐다. 많은 돈을 모으게 된다. 여성 의류 브랜드 대리점을 하게 되었고 장사가 잘되어 창동에 빌딩 하나를 빌려 전 층을 장사하게 된다. 김 의장은 장사 수완이 남들과 달리 뛰어난 것 같다. 운동하지 말고 장사를 해야 할 인물이었던 것 같다.

 

백찬기 의원의 권유로 정계 진출 

 그 당시 백찬기 국회의원을 도와주고 있던 형의 권유로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면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시의원이 되어서 인도에 점자블록을 깔고, 청소차량이 하나같이 똑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자인과 색상을 다양화한 것이 제가 이루어 냈던 일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3선 시의원, 도의원이 되다 

 국회의원에 도전하려고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하게 된다. 국회의원을 꿈을 잠시 미루게 된다. 4년을 자아 성찰의 시간으로 보내다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고 당선이 되어 지금의 김오영이 있는 발판이 된다.

 

인사청문회·임명동의제

 의회 사무처장은 의회 사무처 직원의 장이다. 의장이 사무처장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닌 본회의장에서 임명동의 절차를 걸치려고 한다. 의원들의 표결에 붙여서 과반이 되지 못하면 부결되는 것이 된다. 경남의 선출직 공무원에 관해서 인사청문회 제도를 자리 잡도록 할 거이라 말한다. 공략이 꼭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치 인생의 마지막 꿈 시장

 김오영 의장은 3개 시의 통합 창원시를 대표하는 시장이 되고 싶다고 한다. 주민을 하나로 모으고 만들고 정서적으로 통합되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체장이 되어서 리더쉽을 발휘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하나 되는 통합 창원시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해보곤 했다고 한다.

 

 김오영 의회의장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성격도 가지고 있으면서 감성적인 면도 갖춰져 있다. 그의 마지막 꿈인 시장이 될지 그의 의회의장을 마친 후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