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3. 13:44

 

 

 블로그라고 하면 사람들이 먼저 거리를 두게 된다. 자기 자신의 한 부분을 표출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두려워서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할 것 같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보다 손해가 더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글쓰기에 관한 두려움을 버려라!

  글 쓰는 건 어렵다. 체질에 맞지 않다. 단정 짓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글을 무조건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나오는 하나의 공포현상이라고 보인다. 필자 또한 그런 과정을 겪어 봐서 심정을 이해한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한 번, 두 번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게 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아기들도 엄마, 아빠를 하기 위해서 수 천 번 이상의 반복을 거치면서 유창하게 말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아이들이 바로 지금 우리이다. 태어날 때는 미완성으로 시작했다. 무수히 많은 반복을 통해서 사회적인 인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라! 

 시작부터 하라 그러면 발전해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글의 수가 점차 점차 많아지게 되면 광고로 부수입이 가능하다. 꾸준히 글을 쓰고 방문자 수가 일정 수 이상 많이 온다면 상당히 많은 양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부가적으로 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라! 

 뉴미디어시대에 들어섬으로 인해서 언론이란 매체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1인 미디어라 볼 수 있는 ‘SNS’가 대안매체로서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스보다 한 발 먼저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SNS의 내용을 보도자료로 사용해, 그대로 보도하기도 한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언론과 감찰 기관만이 감시하는 기관이 아닌 국민의 모든 사람이 환경 감시 기능을 해준다. 국민 한 사람도 소홀히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의식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 갈 때 사회가 말고 투명해지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논설, 입시도 문제없다 

 아이들에게 블로그를 만들어서 규칙적으로 글을 쓰게 만들어라. 처음에는 힘들 것이다. 글을 쓰게 한다. 상으로 용돈을 준다. 그렇게 글에 대해서 거부감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한다. 글을 쓰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블로그에 쓸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논술 실력이 늘게 될 것이고, 아이가 대학 입시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점을 유념해서 글쓰기를 생활화 한다면 아이의 글 쓰기 능력도 키우고, 입시에도 도움이 되고, 용돈 벌이도 가능한 수단도 될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 좋은 점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첫째, 부수입이 짭짤하다.

둘째, 노후대책이 된다.

셋째, 블로그를 하면 삶의 기록이 된다.

넷째, 세상을 바꾸는 데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맥을 쌓고 친구들을 가질 수 있다.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해라.

자가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면서 자신의 견문을 넓혀 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0. 17:11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 

 이 책 속에는 지역신문기자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침서가 들어가 있다. 의도가 불분명한 선물, 그리고 촌지. 취재원과 식사 및 접대에 관한 애매한 사항까지 상세히 열거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판단 기준이 다를 것이다. 이 책 속에서는 기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명시해준다. “만원 이하의 물건일 경우 받을 수 있다.”라고 하고 있고, “만원 이상의 물건이나, 부득이하게 받은 물건일 경우 기부를 한다.”라고 한다. 택배로 온 물건일 경우 바로 반송을 하는 것을 원칙이라고 말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자칫 현직 기자들과 미래의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 또한 이러한 경우를 겪게 된다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줌으로써 기자가 되었을 때 행동거지를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선배 기자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은 점이 책의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취재는 우선순위는 존재하지 않다 

 출입처와 취재영역은 관리구역이 아니다. 특종이 있고 좋은 기사가 있으면 누구나가 먼저 취재해서 시민과 독자들에게 전파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저널리스트의 본분이다. 자기분야가 아니라 해서 특종을 놓치거나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자가 지녀야 할 자질을 의심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지역 신문사의 차별화 된 경쟁력 

 소위 말하는 조, , 동에서는 현재 의제 설정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중앙으로 집중되고 있다. 지역의 내용은 관심 밖의 상황인 것이 현실이다. 지방의 주민이 지역신문을 구독하는 이유는 지역주민의 관심사,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이다. 이 부분을 공략해서 인터넷 신문기사에 부분 유료화와 지역 인물 잡지인 <피플파워>를 발간하였다고 봐도 될 것이다. 눈에 띄게 매출이 성장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예전 편집국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창출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제 걸음마 하는 단계로서 더더욱 기대된다고 이야기를 한 점을 인상 깊게 봤다.

 유료콘텐츠와 잡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있었다. 중앙 중심적인 현안이 즐비한 정보에서 지역의 관심사와 지역의 인물로 이동한 것이 큰 이유일 것이다. <동네사람>, <지역인물> 같은 것을 인터뷰하고 소개함으로써 지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내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성공하게 된 비결이라 생각한다.

 

블로그의 침체, 블로그를 활성화 시켜라! 

 페이스북, 트위터가 활성화된 이 시기에 블로그가 과연 효용성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특징상 시의성만 존재할 뿐. 자세한 정보 전달의 기능이 없음을 알려준다. 또한, 검증되고 작성되었는지에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블로그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1인이 운영하게 되며 자기 생각을 꾸준히 올리면서 신뢰감이 형성된다. 방문자가 많아지게 된다면 부수적인 광고 수입으로 용돈 벌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언론매체보다 어떨 땐 1인 파워 블로그의 영향력은 크다. 언론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내용을 블로그에서는 자세히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 또한 양날의 검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올릴 수도 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블로그에서 사전 검증 없이 블로그에 내용을 올릴 사람은 없다고 생각된다 

 1인 미디어 시대인 요즘. 블로그를 활성화 시킨다면 자연스럽게 권력기관을 감시하는 미디어가 많이 생겨난다. 이것이 언론과 감찰기관에서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민간인이 블로그를 활용하면서 환경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결과를 만들어 준다. 이것은 되어야 하는 숙명이 아니라 반드시 되어야 하는 행동이라 봐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산재하여 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 현명한 판단을 하기에는 여러 사람의 도움과 조언이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 미디어와 우리의 생활은 이제 땔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렸다. 더는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당장 미디어의 세계로 뛰어들어 우리의 목소리를 한껏 내야 할 것만 같다.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7. 14:30

 

 

 미국의 전설적인 여기자이다. 현대적인 '탐사보도'의 창시자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이 록펠러가 세운 석유트러스트 스탠더드 오일을 어떻게 무너뜨렸는지 보여주고 그의 저널리즘에 대한 생각과 저널리스트들이 행해야 하는 행동들을 기술해 놓은 책이다

 

 타벨은 언론인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경험 이상의 지혜를 보여주었다. 언론인이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매우 폭넓고 때로는 깊이 있다 보니 타벨은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박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사의 내용은 100% 정확해야 하며, 바로 이것이 기사의 신뢰성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언론인들이 깊이 새겨야 할 내용이다. 

 

 타벨이 기록에서 "석유시장에서 록펠러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스탠더드 오일이 생산 영역을 확장하는 일이 독립 사업자로서는 가장 큰 두려움이었다. 록펠러의 전설은 날로 커졌다. "록펠러가 무자비하고 집요하게 가격을 계속해서 낮추자 독립 사업자들은 절망하고 말았다." 거대 자본이 중소 자본에 무자비할 정도로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러한 독과점 형태에 대해서 타벨은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거대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 어둠 속에 살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대중은 록펠러가 어떤 사람인지 알 권리가 있을 뿐 아니라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

 

 타벨은 스탠더드 오일에 대한 폭로 특집의 결과물로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록펠러의 상업적 마키아벨리즘"이 줄어들기를 기대했다. 타벨은 때로는 낙관적이기도 했다.

   

 스탠더드 오일에서 많은 사람을 써서 홍보를 시행했어도 타벨에 반대하는 움직임은 대세를 거스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록펠러는 공식적으로 타벨에 반대하는 발언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록펠러가 타벨의 주장을 반박하려면 수많은 다른 진실을 먼저 인정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간혹 보이는 오류를 바로잡으려고 했다면, 앞서서 진실을 말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했던 것이다 

 

 타벨은 이 시대의 저널리스트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관해서 이야기를 잘 해주고 있다. 약한 자, 소외당하는 자들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 해야 할 것 인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한 사람이 진실을 파헤치려고 노력하여서 큰 기업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희열을 느낀다. 한 사람이 거대 기업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진실을 파악하고 알리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 사람의 저널리스트가 이 사회의 큰 등불이 될 수가 있고, 감시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기대하고, 우리 자신도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