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8. 9. 21:10

 

 

 

 

 

 

 

예전에는 군대에 가면, 뭘 잘하는지에 상관없이 배치되는 일이 많았다. 이젠 많이 달라졌다. 특기, 또 적성을 살려서 지원 입대하는 모집병이 현역 입영대상자의 절반이나 된다. 

걸 그룹 씨스타와 랩퍼 로꼬가 함께 부른 현역병 모집 캠페인 송인 '내 청춘에 충성 2'.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쉬운 가사, 젊은 층이 선호하는 랩을 가미했다. 

자신의 전공과 자격증, 특기와 연계해 군 복무를 선택할 수 있는 '현역병 지원 입영 제도'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해군과 공군은 이미 현역 전원을 지원병으로 모집하고 있다. 

육군도 차량 운전과 정비, 조리, 의무 같은 특기를 살려서 지원 입대하는 모집병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

때문에 올해 입영 대상자 25만 명 중 절반은 징집이 아닌 모집병으로 채워진다. 

병무청은 복무기간 동안 경력 단절을 막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 인원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점차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