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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17 경남도지사 홍준표 '모래시계 검사'로 복귀 할 것인가?
posted by 행복한저널리스트 2013. 3. 17. 15:31

 

홍준표(60) 경남도지사는 검사 시절 '모래시계 검사'로 불리오며 검사 시절 그의 명성은 자자했다. 자신의 상관인 고검장을 구속기소하여 법의 심판대 위에 올려놓았다. 법을 어긴 사람 앞에서는 냉혈한이 되었다. 그리하여 검찰에서도 눈 밖에 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 그 당시의 상황에서는 그랬다고 한다.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

6공 시절 권력의 실세들을 구속기소하게 된다. 그들은 구속이 되며 그에 해당하는 죗값을 치르게 된다. 법 앞에서는 만인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1인 중 한 사람이 바로 홍준표이다. 홍 지사는 우직하고 청렴한 삶을 살았다. 광주지청에 내려가서는 그 지역 조폭을 일망타진하는 큰 성과를 누렸다.

 그의 삶의 원칙이 하나 있다. 그는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은 가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 광주지역의 유흥가는 대부분이 조폭이 운영하였다고 한다. 접대부를 옆에 두고 술 마시며 논다면, 자신의 수사에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 같아 시작했다고 한다. 그 신념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모래시계 검사정계 입문

검사생활을 청산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 당시 신한국당 총재였던 김영삼 총재가 홍준표한테 제안을 한다. 김영삼 총재의 정치에 입문할 생각이 없나요라는 말에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3번의 국회의원을 하고, 마지막 정치 인생을 도지사가 되어 자신의 고향을 발전시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전한다. 홍 지사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경남도지사가 된다.

 

부정부패, 비리는 단절시킨다

토착비리세력과는 연루되지 않을 거에요. 그러나 지역의 토착세력은 만나서 상생공영의 길을 걷도록 노력해야죠. 비리와 연결된다면 지방자치의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고, 그 고리를 끊고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열죠

  홍준표 지사는 꼭 지방자치를 청렴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부자에게 자유, 가난한 자에게 기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고 홍 지사는 말한다. 부자를 너무 죄악시하는 풍토가 만연하다.

부자가 호의호식하고 살면 어떠냐? 세금 잘 내고 자신의 의무를 잘 이행한다면 되지 않느냐?”  

홍 지사는 가난한 자에게 자유라는 것은 굶어 죽을 자유를 뜻해요.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는 의미죠. 그들도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돈 많은 부자를 좋지 못한 시선과 헐뜯는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남자였다. 불의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선다. 그리고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자신부터 먼저 청렴결백하도록 노력한다. 그리하여 남들에게도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 

열심히 일해서 가진 남의 결과물을 너무 죄악시하지 말고 그만큼 자신도 노력해서 그 혜택을 누려라.”

 

 

 홍준표 지사는 정치인으로서의 홍 지사의 업적에 많은 이들이 왈가왈부한다. 그러나 홍 지사의 속 깊은 내면과 행동을 알고 난 뒤는 남자다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홍준표 지사가 이끄는 경남 도정에 그의 바람대로 좋은 세상이 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해 본다.